'적자지만, 독자' 울산 독립서점지기 3년의 이야기.

 

‘적자지만, 독자’ – 동네서점 3년의 기록, 그 온기와 현실을 말하다

울산 삼호동의 독립서점 ‘독자’의 책방지기 박독자가 첫 책 『적자지만, 독자』(바로POD)를 출간했다.

이 책은 2021년 12월, 직접 인테리어한 작은 공간에서 시작된 ‘독자서점’의 3년간 여정을 진솔하게 담아낸다. 매출보다 의미를, 브랜딩보다 ‘동네 향기’를 지향해온 저자는 적자라는 현실을 감추지 않으며, 책과 사람, 지역과 서점의 관계를 따뜻한 시선으로 풀어낸다.

『적자지만, 독자』는 독립서점 창업에 관심 있는 이들뿐 아니라, 공간을 운영하며 삶의 결을 만들고자 하는 이들에게도 영감을 줄 책이다. “동네에 이런 서점 하나쯤 있으면 좋지 아니한가”라는 말처럼, 이 책은 오늘도 자신만의 방식으로 ‘머무는 삶’을 선택하는 이들에게 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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